2010년, 의뢰인 A 씨는 한 회사의 임원으로 입사하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 

당시의 회사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, A 씨 역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으며 직무에 열정을 쏟았습니다. 

그러던 중 회사 대표는 A 씨에게 연대보증을 요청하였고, 회사의 재정 상태가 양호하며 동료와 회사에 대한 신뢰도 높았던 A 씨는 큰 고민 없이 연대보증을 수락했습니다. 당시에는 이 선택이 본인에게 어떠한 위험을 초래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죠. 

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회사 대표와의 관계가 악화되었고, 결국 A 씨는 회사에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 

퇴직 당시 대표는 연대보증인을 다른 사람으로 변경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, 그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. 

그로 인해 A 씨는 퇴사 후에도 여전히 연대보증인의 지위를 유지한 채 남아 있었고, 회사의 채무에 대한 책임을 떠안아야 했습니다.

회사를 떠난 뒤에도 남겨진 연대보증채무는 점차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. 

갚아야 할 금액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고, 결국 가족과 함께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. 

이를 악물고 본인의 급여로 채무를 해결해 보려 했지만, 채무를 갚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경제적 압박 속에서 A 씨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더 이상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저 장지호 변호사의 도움으로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
- 의뢰인의 변제율이 5%로 낮아 법원으로부터 변제율 상향 보정 권고를 받았지만 이를 검토한 후, 의뢰인의 재정 상황과 변제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설계하였습니다.

- 의뢰인의 연대보증 채무 변제 노력을 상세히 담은 진술서를 작성하여, 과거의 선의와 노력에 대한 법원의 이해와 동의를 이끌어내었습니다.

- 의뢰인의 소득 및 채무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개인회생변제계획안을 준비하고 제출하여,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.

- 보정 권고에 대해 논리적인 자료를 준비하여 신속히 대응하며, 무리한 상향 요구가 아닌 현실적인 변제율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법원을 설득하였습니다.

- 재구성된 변제계획안이 법원의 신뢰를 얻어, 의뢰인이 36개월의 변제 기간으로 개시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.